일본 소매 매출, 관광 덕분에 9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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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경 통제 해제와 정부의 국내 여행 보조금 지급이 수요 견인

2022-12-28 오전 9:56:27

일본 소매 매출이 코로나19 국경 통제 해제로 인한 해외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난 11월 9개월째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국경 통제 해제와 정부의 국내 여행 보조금 지급이 소비자 수요에 도움이 되면서 일본 소매 매출이 지난 11월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의 핵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물가 상승폭이 확대됨에 따라, 10월보다 매출이 감소해 생필품 가격 상승이 일반 가계에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일본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 회복은 3분기의 예상외로 위축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열쇠였다.


소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지만 중간 전망치인 3.7%에는 미치지 못했다. 민간 소비의 바로미터인 연간 매출 증가율은 10월 4.4%, 9월 4.8%에서 둔화됐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11월의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1.1% 감소,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난 주 자료에 따르면 일본 당국이 사실상 2년 이상 관광을 중단시킨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폐지한 지 한 달 만인 11월에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 수가 거의 100만 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관광 산업 지원을 돕기 위한 일본 정부의 국내 여행 보조금 캠페인도 일본 국민들에게 여행과 여행 상품에 대한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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