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베로니카 비어드의 2023 봄/여름 컬렉션, 토템의 이브닝 캡슐 컬렉션 |
미국의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베로니카 비어드', 그리고 스웨덴의 '토템' 등 해외 라이징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3인방이 현대백화점 그룹의 패션 부문 한섬과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15일, 한섬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아시아 데뷔 독점 부티크를 오픈해 주목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 2월 중에 서울 강남점에 틱톡의 스타로 부상한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토템 부티크를 오픈하고, 이어 3월에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통하는 판교점에 미국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베로니카 비어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 3개 라이징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는 국내 멀티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독점 계약을 통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3개 매장 오픈은 한섬이 향후 5년 안에 해외 패션 브랜드 매출 약 1조원을 달성해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를 약 20개로 2배 늘리고 기존 해외 브랜드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섬은 올해 초 국내에 출시한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우어 레거시(Our Legacy)'의 매장 역시 현대백화점 지점을 통해 더 많이 오픈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타임, 마인, 시스템 등 국내 브랜드와 함께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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