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3학년생 15명이 인사동에서 오는 22일까지 한복 전시회를 연다 |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정혜순 교수)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창의문화 갤러리에서 '호설. 답호 휘날리며'란 주제로 한복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하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한 2022년 한복 전문교육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올해 2학기동안 캡스톤디자인 수업시간을 통해 조선시대 의복 중 하나인 '답호'를 디자인 제작하고 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전시회 출품작은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15명 학생들로 구성됐다. 2학기 교육 기간동안 전통복식과 조선시대 복식 중 하나인 답호의 디자인을 이해하고 한복의 주요 요소인 깃, 섶, 고름이 있는 답호를 기본형으로 조선시대 소매가 없는 덧옷의 제작과정을 익히고 한복의 주요 소재인 단(緞), 사(紗), 모시를 기본 소재로 사용해 전통 직물의 미감을 느낄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복 트랜드를 이해하도록 교육을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올해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3학년 김경은 학생은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 후 한복 디자이너로 진출하는데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한복 전문교육을 기획하고 수업을 진행한 박문수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복식인 한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과목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교육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나라 한복 산업과 한복 디자인을 알리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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