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W 런던 패션위크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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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뉴젠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행사로 복귀

2022-12-20 오전 10:06:48

2023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


영국패션협회(BFC)는 내년 2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2023 가을/겨울 런던패션위크(LFW)의 잠정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런던패션위크는 여전히 코로나19 펜데믹 초기에 대한 대응으로 확립된 형식인 디지털과 물리적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비교적 '정상적인' 런던패션위크가 될 전망이다.


사실 올 9월에 열린 2023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정상적인 패션 쇼 복귀했어야 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인한 영향으로 인해 일부 패션 쇼와 행사가 취소되고 일정이 변경되면서 정상적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2023 가을/겨울 런던패션위크의 잠정적인 일정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버버리를 포함한 남성복과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하는데, 이는 버버리가 보테가 보네타 성공 신화로 주목받은 영국 출신 디자이너 다니엘 리를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그의 주도 아래 열리는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도 런던패션위크 패션 쇼 중 가장 주목받는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크리스토퍼 케인, 에르뎀, 몰리 고다드, 록산다, 시몬 로샤 등이다.


하지만 라이브 패션 쇼와 디지털 쇼,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의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1월이 되어야만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패션협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인 '뉴젠(Newgen)' 이니셔티브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액티비티 라인업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젠은 1993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디자이너 등용문이다. 내년 1년 동안 진행될 기념 행사는 2월에 열리는 런던패션위크에서 시작되며 창의적인 커뮤니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젠 쇼 스페이스(Newgen Show Space)는 아우루왈리아, 안쿠타 사르카, 아사이, 쳇 로, 코너 아이브스, 디 페트라, 페벤, 해리, 헬렌 커쿰, 라브럼 런던, 레오 칼튼, 마샤 포포바, 넨시 도자카, 파올로 카르자나, 로빈 린치, 로커, SS 데일리, 사울 내쉬, 시네이드 어드와이어, 유한 왕 등을 포함한 이번 일정에 참여하는 신예 디자이너들과 함께 올드 셀프리지 호텔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런던패션위크와 우크라이나 패션위크는 '우크라이나 패션 지원'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디자이너 브랜드인 프롤로프(Frolov), 크세니아슈니이어(Kseniaschnaider), 파스칼(Paskal)의 패션 쇼도 선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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