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슈퍼 토요일, 1억5800만 미국 쇼핑객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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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홀리데이 시즌 소매 매출은 전년 대비 6~8% 성장 전망

2022-12-15 오전 11:40:49

미국 소비자들은 올해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홀리데이 아이템을 구매하며 기록적인 숫자의 쇼핑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소매 연맹인 전미소매협회(NRF)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슈퍼 토요일에 약 1억5천8백만 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쇼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미소매협회는 프로스퍼 인사이트 앤 애널리스틱스와 함께 올해의 슈퍼 토요일에는 지난해 예상 인원보다 약 1,000만 명 이상의 쇼핑객이 더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협회가 2016년부터 매년 홀리데이 쇼핑시즌 소비 동향을 관찰해 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매 채널별로는 4410만 명(28%)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쇼핑할 계획이며 4220만 명(27%)이 온라인으로, 7220만 명(46%)이 온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쇼핑할 계획이라고 전미소매협회는 밝혔다.


전미소매협회 회장 겸 CEO 매튜 세이는 "소비자들은 올해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홀리데이 아이템을 구매하며 기록적인 숫자의 쇼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마스를 8일 앞두고 슈퍼 토요일이 다가옴에 따라 소매업체들은 소핑객들이 이번 홀리데이 시즌이 기억에 남도록 막바지 구매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홀리데이 쇼핑객들은 12월 초 기준으로 현재 절반(53%) 가량이 구매를 완료했으며, 온라인(47%), 백화점(37%), 할인점(27%), 의류 액세서리 매장(24%), 식료품점(19%)에서 홀리데이 구매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구매한 선물 1위는 의류(50%)가 차지했으며 이외에 장난감(34%), 기프트 카드(28%), 책(26%), 음식이나 사탕(23%) 등이 꼽혔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올해 홀리데이 쇼핑객의 28%는 콘서트나 스포츠 행사 입장권, 체육관 회원권, 스파 서비스, 예술 수업 등의 선물 체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3%에서 다소 증가한 수치로 이 역시 2015년 전미소매협회가 소비자에게 질문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70%의 미국 쇼핑객들은 그들의 쇼핑 계획에 12월 25일 이후의 구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포스트 크리스마스 쇼핑에 대한 이같은 수치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과 같다.


지금까지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한 선물 1위는 의류가 차지했다.


프로스퍼 인사이트 앤 애널리스틱스의 스트래티지 필 리스트 부사장은 "크리스마스 이후 쇼핑객들은 소매업체들의 판매와 판촉을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쇼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마스 다음 주에 우리는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판매와 판촉을 직극적으로 이용하고,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고, 원치 않는 선물을 반품하거나 교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구매에 있어 선호하는 지불을 선호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의 절반(52%) 가량이 대체 결제나 디지털 지갑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44%에서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39%에 불과했다.


가장 일반적인 대체 결제 방법은 페이팔(32%)이며, 애플페이(14%), 캐시앱(12%) 순이다. 18~24세 쇼핑객의 약 3/4(76%)이 이번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 대체 결제 수단이나 디지털 지갑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미소매협회는 2022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홀리데이 시즌 소매 매출이 2021년 대비 6%~8% 성장한 9,426억~9,604억 달러(1223조 5천억 원~1246조 6천 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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