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마켓의 올해 이슈는 단연 '뉴발란스의 돌풍'이다. '뉴발란스'는 연초부터 꾸준한 성장곡선을 유지하면서 구조조정으로 잡음을 일으켰던 '아디다스'를 제치고 스포츠 2위 자리를 석권했다.
지난 10월말 백화점 매출 기준으로 '뉴발란스'가 '아디다스'의 매출을 20% 이상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고 가두점 및 온라인 역시 '뉴발란스'가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발란스'는 올해 연매출을 약 7000억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여성과 아동 매출의 신장세가 뚜렷하다. 지난 2020년 5000억원 매출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는 6000억원, 올해 7000억원까지 매년 1000억원 외형을 확장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발란스'는 오래된 뮤즈 김연아와 함께 아이유를 브랜드 더블 모델로 선정하는가 하면 올해 꾸준히 여성들을 위한 캠페인에 힘을 주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김연아, 아이유와의 '지금 시작해 너답게' 캠페인, 테린이&골린이를 위한 '뉴발란스' 우먼스 스포츠 클럽 론칭, '2022 런온 서울 우먼스 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겨울에도 김연아의 이름을 내건 '연아다운' 에디션을 기획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아우터를 선보였다.
'뉴발란스 키즈'의 역할도 지대하다. '뉴발란스 키즈'는 아동 시장의 매출 TOP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데 올해 20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성인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뉴발란스 키즈'는 지난 2월 스타필드 하남점에 메가샵 1호점을 오픈했고 최근 고양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상품 콘텐츠 외에 스니커즈존, 피팅룸을 놀이공간처럼 구성한 차별화 전략과 아이들의 체험 콘텐츠를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뉴발란스'는 지난 9월 홍대에 NB Sneakers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프리미엄 라인인 MADE 라인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스니커즈 라인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패션인사이트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