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자 ‘육육걸즈’, 오프라인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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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프 여섯번째 매장 열고 상승세 이어가

2022-11-14 오후 8:21:44

‘육육걸즈’ 올 FW 이미지컷


온라인 강자 '육육걸즈'가 그 이름값에 걸맞게 오프라인 유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감을 입자, 66사이즈 대표 쇼핑몰'을 표방하는 육육걸즈(대표 박예나)가 온라인 상승세를 업고 지난 달 2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15㎡(3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서울 상수동 플래그십스토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AK수원점, 스타필드 고양점, AK광명점에 이은 오프라인 여섯번째 매장이다. '육육걸즈'는 일본에도 진출해 한큐백화점 내 여성 편집숍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용산 아이파크몰 매장은 오픈 첫 날 매출이 2000만원을 상회할 정도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육육걸즈'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20~30대 젊은 여성층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엄마와 딸이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고 그 중에서도 티셔츠, 니트, 데님 등 데일리 아이템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전언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사이즈 구애없이 입을 수 있는 박시한 아우터와 경량 패딩, 코트류도 인기가 많다.


박슬기 지사장은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발빠르게 내놓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오프라인 매장에도 방문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온라인에서의 인기 상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대부분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육육걸즈가 지난달 27일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프라인 여섯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육육걸즈'는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을 돕는 착한 기업으로도 고객들의 신망이 두텁다.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과 손잡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육육걸즈'는 기부유(Give You) 캠페인·치얼업 캠페인·아프리카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기부유 캠페인을 통해 누적금액 4400여만 원을 조성해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사업에 기부했는가 하면, 매년 자체 제작한 옷을 사랑의 열매와 연탄은행에 꾸준히 기부하고 1억원을 약정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따뜻한 손길은 해외로도 이어져 에티오피아에 '꿈꾸는 도서관'을 건립하고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티셔츠와 도서, 학용품 등을 전달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박 지사장은 "5년째 꾸준히 기부유 캠페인을 전개하며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온 것은 '육육걸즈'와 함께해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오른쪽) 지사장이 지파운데이션 관계자에게 8차 기부유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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