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발렌티노> 전시회 |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는 하우스 작품에 대한 대대적인 회고전을 개최한다. '포에버 발렌티노'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4월 1일까지 카타르 도하의 미쉐립 다운타운에 위치한 디자인 및 혁신 허브 M7에서 열린다.
60년에 걸친 브랜드 역사는 카타르 크리에이츠, 카타르 박물관, 그리고 회사 자체적에서 '파노라마적인 원근 도법'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하우스 설립자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초기 비전을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컨템포러리 디자인으로 반영하고 있다.
<포에버 발렌티노>는 메종 발렌티노가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다.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90번째 생일을 맞아 로마의 중심에서 선보인 발렌티노의 2022 가을/겨울 오트 쿠틔르 컬렉션처럼, 이번 전시 또한 1959년 창립 당시부터 발렌티노의 보금자리였던 영원한 도시 로마에 온 듯한 배경에서 발렌티노의 역사를 방대한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60여점의 발렌티노 오트 쿠틔르와 프레타 포르테 의상을 입은 마네킹과 함께 액세서리와 패션 오브제도 전시되었고 그 뒤로는 몰입적인 배경이 펼쳐져 있다. <포에버 발렌티노>는 60년에 걸친 발렌티노의 긴 역사에서 찾아낸 개인적 추억과 귀중한 발견물이 차곡차곡 쌓인 로마의 다채로운 이미지들을 엮어냈다.
발렌티노의 가격은 많은 패션 팬들이 소유하기에는 비싸지만, 쿠튀르가 더 이상 주류 패션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 브랜드는 현재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가 최근 선보인 핑크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강렬한 색상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요약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컬렉션에서 선보인 컬러와 최고급 커팅은 이번 전시회에 다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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