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화폐가 럭셔리 제품 결재 수단으로 등장했다. |
세계 최대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파페치(Farfetch)'는 지난 6일(현지시간) 현재 37개국 자사 마켓플레이스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결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제한된 수의 시장에서 암호 화폐 결재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올 여름 뉴스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번 출시는 당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 등 6개 암호 화폐를 최초로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암호 화폐 지갑을 보유한 고객은 체크아웃 시 화면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암호 화폐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파페치 플랫폼 솔루션은 스타디엄 굿즈(Stadium Goods) 출시를 앞두고 럭셔리 브랜드 고객을 위한 암호 화폐 결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파페치는 파리 기후 협정에서 영감을 받은 크립토 기후 협정(CCA)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 산업 탈탄소화에 초점을 맞춘 암호 화폐 커뮤니티를 위한 민간 주도 이니셔티브다.
파페치는 "2030년까지 기후 긍정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에 따라 CCA에 참여하는 것은 타당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블록체인 기술과 연계되거나 이를 가능하게 하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에드워드 사바그 최고 시장책임자(CFO)는 "이노베이션은 우리 사업의 핵심이며, 고객에게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결제 수단으로 암호 화폐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결제 수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럭셔리 고객들과 함께 암호 화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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