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 조리지오 프레카 CEO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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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스 CEO를 역임한 패션업계 30년 베테랑

2022-09-20 오전 8:32:54

훌라의 신임 CEO로 임명된 조르지오 프레카


이탈리아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훌라(FURLA)'는 조르지오 프레카(Giorgio Preca)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르지오 프레카는 마우로 사바티니 CEO 퇴진에 이어 지난 4월부터 임시 CEO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데비스 바세토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뒤를 이어 신임 CEO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훌라 재단의 조반나 풀라네토 사장은 "조르지오 프레카가 최고 경영자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강화하고, 수익성 높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숙련된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르지오 프레카는 훌라를 진정한 민주주의 브랜드로 만들려는 우리의 가치와 결의를 공유하고 있다. 훌라는 이 카테고리의 유일한 이탈리아 브랜드다. 또한 이번 임명은 우리 사업을 완전히 통제해 미래로 이끌겠다는 가족 모두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르지오 프레카는 패션 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가장 최근에는 슈즈 브랜드 클락스(Clarks)의 최고 경영자를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골든구스, 제옥스, 시티즌 오브 휴먼스의 CEO였다. 또한 디젤과 리바이스를 포함한 몇몇 인터내셔널 브랜드에서 임원직을 맡기도 했다.


조루지오 프레카는 "훌라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훌라는 강력한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 매력을 가진 독특한 브랜드다. 나는 새로운 동료인 미세스 훌라네트를 비롯한 이사회와 함께 훌라의 미래 성공을 위한 기둥을 세우고 아울러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 브랜드 '훌라'는 1927년 훌라네트(Furlanetto) 패밀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아직도 회사는 가족 소유로 남아 있다. 볼로냐에 본사를 둔 훌라는 고급 가죽 제품 시장의 주요 글로벌 업체로, 고품질의 가죽 핸드백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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