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이 동대문상권의 바이어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통계발표가 나왔다.
이는 서울패션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동대문외국인구매안내소가 청계천 복원 이후 동대문을 찾은 외국인과 거래실적을 발표한 최근 1/4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른 것.
이 자료에 따르면 복원 이후 거래를 위해 안내소를 찾은 외국인 바이어는 502명으로 32.1% 증가했다.
바이어들의 국가별 분포를 보면 일본이 53%로 가장 많았고, 미주와 유럽이 36%, 다음으로 러시아, 중국 순이었다.
거래알선 건수는 57건으로 전년대비 67.3%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3억1천100만원으로 4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어들이 증가한 것은 저가의 중국 제품과 비교하던 바이어들이 동대문상권 환경이 개선되면서 디자인 등 상품기획력이 앞선 동대문상권에 눈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 바이어 증가는 일본의 인터넷 시장 성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