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모기업 인디텍스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테가 |
스페인 억만장자이자 자라 모기업 인디텍스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아마존, 페덱스 등 글로벌 기업이 임대하고 있는 미국 내 여러 창고를 9억500만 달러(약 1조 2580억 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르테가 소유의 부동산 회사 폰테가데아가 밝혔다.
이번 빅딜은 위스콘신과 펜실베니아에 있는 두 곳의 다른 물류센터를 각각 3,500만 달러(약 487억 원)와 1억4800만 달러(약 2,057억 원)에 사들인 데 이은 조치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거래를 처음 보도한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는 이 부동산은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으며 아마존, 페덱스, TJX, 홈디포, 네슬레 등 우량 기업에 장기 임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초고층 빌딩과 오피스 빌딩과 같은 부동산 자산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해 온 오르테가 아만시오 소유의 부동산 투자 회사 폰테가데아는 "현재 탄탄한 임차인이 있는 중장기 임대가 가능한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찾고 있으며, 이들 창고들이 그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반면, 전자상거래의 붐으로 인해 창고 위탁 보관업체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올 초 오르테가의 투자회사는 뉴욕 금융가에 있는 64층짜리 초고층 빌딩과 토론토 로열 뱅크 플라자의 랜드 마크인 캐나다 빌딩을 인수했다.
거대 패션 소매 그룹 인디텍스의 대주주이자 설립자인 아만시오 오르케가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30대 기업가 중 한 명이다. 또한 그는 최근 스페인의 에너지 인프라에도 투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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