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감성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플라츠클래식’ |
동대문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D2B, De signer to Brand)들이 국내 패션마켓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실력과 노하우를 갖춘 베테랑으로 시장 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동대문發 D2B 대열에 합류한 실력있는 브랜드가 나타났다. 바로 '플라츠클래식'이다.
◇ 핸드메이드 맛집…전문 디자이너 확보
더플라츠(대표 길규현)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감성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플라츠클래식'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에 런칭한 '플라츠클래식'은 단 두 시즌을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 자사몰 매출과 고객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외부몰은 올해 입점, W컨셉, 29CM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은 29CM이 리드하고 있다. 최근 주요 백화점에서 러브콜이 잇따르면서 오프라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플라츠클래식' 인기요인은 단연 퀄리티 높은 제품과 고객을 꼽을 수 있다.
길규현 플라츠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도매 비즈니스는 힘든 상황이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작한 SNS가 일반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B2C 비즈니스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전했다.
'플라츠클래식'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기반으로 브랜드 고유의 바이브를 유지하면서 독특한 개성을 지닐 수 있는 디자인을 매 시즌 다양한 주제로 풀어내고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텍스처를 비롯 다양한 컬러감, 편안함을 원칙으로 경계없는 스타일과 세심한 디테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은 면 티셔츠부터 퍼 코트까지 아이템에 구분없이 생산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핸드메이드 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자켓, 코트, 니트 등에 강하다. 이는 오랜 B 2B 사업 경험을 토대로 적중율 높은 기획력과 스피디한 생산 핸들링이 뒷받침해줘 가능했다. 또한 오랜 신뢰를 쌓은 국내 생산 라인과 중국 공장을 확보해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길 대표는 "제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 니트, 우븐, 코튼 등 각 직물별 베테랑 디자이너를 확보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원단 뿐만 아니라 단추, 지퍼 등 부자재에도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하거나 기존 거래처에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할 정도다.
길규현 플라츠 대표는 "제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고퀄리티의 다앙한 상품 라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츠클래식’은 감도높은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
◇ 팝업 오픈, 고객 소통 확대
하반기 '플라츠클래식'은 상품 및 마케팅 강화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진행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기존 아이템 외 데님 라인을 보강, 이를 위해 베테랑 정명진 디렉터를 영입해 차별화된 데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오는 10월부터 리뉴얼된 현대 무역점에서두 달 동안 팝업을 진행해 고객을 만난다.
길규현 대표는 "'플라츠클래식'으로 신규 비즈니스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아직 브랜드의 색깔을 보여주는 첫 단계로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다. 이제 고객 접점을 늘려 브랜드를 대중적으로 알리는데 적극 나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츠클래식’은 올 하반기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소통을 이어간다 |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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