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레스 디자인 어워드 포스터 |
섬유폐기물 퇴치 비정부단체(NGO) 리드레스(Redress)는 오는 9월 7일 홍콩에서 '2022 리드레스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 쇼를 개최한다. 결승에 진출한 10명의 인터내셔널 디자이너들 대회 마지막 무대에서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리드레스 디자인 어워드'는 가능한 업사이클링이나 재생된 의류를 특징으로 하는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개발할 수 있는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해 격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보다 일반적인 목표는 지구 환경 파괴가 낮은 제품을 디자인하고 폐기물 발생량이 적은 제조 공정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순환 전략을 촉진하고 오래 지속되는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만드는 것이다.
올해 어워드의 결선 진출자들은 7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승전에는 아슈토시 판다와 모하메드 누만 칸(인도), 크리스 미란다(칠레), 드리나 마르코와 미카엘라 클루부르(스페인), 페데리코 바디니 콘팔로니에리(이탈리아), 리비아 아귀아르 데 카스트로(브라질), 나오다 반다라와 르완디 가자디라(스리랑카), 패트릭 램(홍콩)이 참가한다.
2022 리드레스 디자인 어워드 결선 진출자들 |
우승자에게는 5만 홍콩 달러(약 865만 원)의 개발 기금이 주어지며, 대회 파트너사인 VF 그룹 소유 브랜드 팀버랜드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책임팀에 합류하게 된다. 대회 준우승자와 홍콩 베스트 프라이즈 수상에게는 상금, 멘토링 지원, 봉제 장비 등의 형태로 부상이 수여된다.
홍콩 섬유 및 의류 연구소(HKRITA)의 에드윈 커 상무 등 패션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심사위원단은 최종 후보자들의 창의성, 지속 가능성, 시장성, 제조 품질 등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들의 파이널 컬렉션을 평가하게 된다.
심사 위원에는 션 캐디(VF 그룹 부회장), 오르소라 데 카스트로(패션 레볼루션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프 데고익스(TAL 어패럴 COO), 푸네 코슬라(팀버랜드 부회장), 앵거스 추이(홍콩 패션 디자이너)와 데저레이 오(보그 홍콩 패션 디렉터)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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