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패션산업협회 상무가 '2022 트렌드페어' 현장을 찾은 주요 인사들에게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한 '2022 트렌드페어'가 지난 달 24~25일 양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잡화 등 총 10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 유력 백화점, 편집샵, 온라인몰, 패션기업 등에서 바이어 1100명 포함 총 2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1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에 약 66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획일화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난 컨셉별 조닝 구성, 소비자 판매전 등 새로운운영 전략 및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집중 지원을 통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컨템포러리, 영&스트리트, 에코그린, 퓨처리즘 등 브랜드 컨셉에 따른 전시공간 구성과 적극적인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통해 바이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AK, 무신사, W컨셉, 29CM, 빅터쇼룸, F&F파트너스, 오픈런 프로젝트 등 국내 대표급 유통 및 편집샵 바이어, 컴퍼니빌더 등의 참관이 30% 이상 늘어나고 상담실적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참가 브랜드의 대외 홍보 및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한 소비자 판매전이 어필, 일반 참관객 방문이 대폭 늘어났고, 할인행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같은 '2022 트렌드페어' 행사의 변화된 모습은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 바이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2022 트렌드페어' 전시장을 둘러보는 VIP 인사들 |
트렌드페어를 매년 참관해 왔다는 한 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우수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많이 참가하고 있어 신규 브랜드 발굴 및 비즈니스 상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컨셉별 전시 조닝 구성 같은 새로운 시도는 바이어 입장에서 오롯이 브랜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 참가 브랜드 관계자도 "기대치보다 많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그 어느 전시회 보다 만족스러웠다"며 "그 결과 비즈니스 상담 및 브랜드 홍보 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 관계자는 "행사 후에도 다양한 유통들과 연계해 이번 트렌드페어에 참가한 브랜드들이 상시적으로 비즈니스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W컨셉과 연계해 '2022 트렌드페어 소비자 기획 판매전'을 실시해 뜨거웠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트렌드페어'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년 8월 23~24일 양일간 코엑스 1층 B1홀에서 개최, B2B2C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또 한번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반문객들 |
모델들의 패션쇼 런웨이 모습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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