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드업, 패스트패션 구입한 죄를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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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아 퍼거슨과 'STOP! 패스트패션' 핫 라인 개설

2022-08-24 오전 8:10:13

미국 여배우 프리아 퍼거슨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중고의류 판매업체 '쓰레드업(ThredUp'이 환경오염의 온상으로 여겨지는 일회용 패스트 패션 구매를 중단하려는 젊은 소비자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핫 라인'을 개설했다.


중고 플랫폼 '쓰레드업'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미국 여배우 프리아 퍼거슨과 협력해 패스트 패션의 해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계획은 미국 Z세대 구매 습관 보고서 발표에 이어진 조치다. 이 보고서는 Z 세대 중 다수가 자신들과 일회용 패스트 패션 의류와의 불건전한 관계를 폭로하며 아울러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간주되고 있는 일회용 패션에 대한 구매 중단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글로벌데이타(GlobalData)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쇼핑객 3명 중 1명은 스스로 패스트 패션 중독자라고 묘사했다. 어떤 사람들은 불안하거나 놀라움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이것은 환경에 대한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연령층이 더 낮은 비용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접근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사실 Z세대 구성원들은 패스트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젊은이 2명 중 1명 이상(51%)은 패스트 패션 구매를 중단하거나 줄이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패션으로 전환하려는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거의 절반의 응답자들이 그러한 일시적인 유행에 저항하기 어렵다고 응답해 매력적인 가격, 심지어 중국의 '쉬인'과 같은 울트라 패스트패션의 터무니없는 가격의 유혹은 더욱 강력해 보인다.


미국 여배우 프리아 퍼거슨


이에 따라 쓰레드업은 '패스트 패션 고백 핫라인' 출시로 이 문제에 정면으로 대처하고 있다. 중고 플랫폼은 여배우 프리아 퍼거슨에게 '1-855-쓰레드업'을 통해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패스트 패션과 영원히 결별"하고 "더 지속 가능한 쇼핑 습관을 몸에 익히자"라고 촉구하고 있다.


심지어 '패스트 패션 중독자'들은 '패스트 패션를 구입(?)한 죄'를 고해성사하기 위해 음성 메시지를 남기기도 한다. 소비자들은 프리아 퍼거슨의 조언을 듣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패스트 패션의 대안으로 쓰레드업에서 그녀가 선택한 올 가을 개학 복장을 만날 수 있다.


미국 여배우 프리아 퍼거슨은 보도 자료를 통해 "나는 패션의 열렬한 팬으로서 최신 트렌드를 매우 좋아하지만 지구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나는 쓰레드업과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패스트 패션이 환경에 얼마나 나쁜지를 알게 된 후, 나는 그런 식으로 쇼핑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이 핫라인이 사람들이 쇼핑 습관을 바꾸고 절약에 대해 생각하는데 영감을 주길 바란다. 작은 변화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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