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세 '골든베어', 오프라인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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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현대 판교·더현대서울 등 이달에만 5개 매장 동시다발 오픈

2022-08-18 오전 9:08:05

'골든베어' 현대백화점 천호점 매장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이달에만 5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고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 했다. 골든베어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무려 1300% 이상 신장하는 등 온라인 골프웨어 시장의 대세 브랜드로 떠올랐다. 주요타깃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골든베어는 이처럼 온라인 유통 채널 상승세를 업고 올들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 강남점 등 전국의 주요 상권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병행하며 세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주 타깃층인 MZ세대가 오프라인에서 실제 제품을 만져보고 입는 경험을 중요시 한다는 점에 착안,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찾기 위해 단독 매장 오픈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론칭한 골든베어가 불과 1년 만에 거둔 쾌거다.


이같은 골든베어의 오프라인 확장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긍정적인 평가가 뒷받침이 됐다. 전형적인 골프웨어 스타일링에서 탈피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골든베어 제품을 입어보고 오버핏과 와이드 패턴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큰 호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필드에서 유용한 티꽂이 와펜, 골프장갑 부착 와펜 등 디테일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기능성이 뛰어난 원단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공간 연출도 한 몫 했다. 특별한 소비 경험과 찰나의 순간을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을 적극 반영, 팝업스토어마다 피팅룸의 컬러를 달리하고 포토부스 운영과 그래피티 작가가 직접 공간을 채우는 등 독특한 무드로 공간을 구성한 것이 적중했다. 여기에 다양한 F&B 브랜드들과 협업해 챔프커피와 골든챔프 메뉴를 개발하는 등 팝업스토어마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M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골든베어 첫 오프라인 매장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7층에 위치했으며, 스트리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골프와 관련된 재밌는 요소를 만나볼 수 있는 '골든 플레이',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골든 럭' 등 MZ 타깃에 맞춰 타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유니크함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현대 천호점을 필두로 현대 중동점, 현대 판교점 등에 입점한 골든베어는 오는 19일에는 더현대서울, 현대 울산점 등 정식 매장 오픈과 함께 릴레이 팝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골든베어 카카오톡 채널 친구 등록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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