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르, 전자상거래 사업 매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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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몰 소유주 에마르 건설, 매각 논의 이사회 개최

2022-08-18 오전 8:07:57

에마르, 전자상거래 패션 사업 포기


두바이 몰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개발업체인 두바이의 '에마르 건설(Emaar Properties)' 이사회가 자사의 전자상거래 패션 사업 매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18일(현지시간)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회사측이 발표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이번 회의는 에마르가 부동산 프로젝트 중 하나에서 합작 벤처 파트너의 20억달러(약 2조 6,320억 원) 현금 및 주식 인수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열릴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비롯한 두바이의 상징적인 건물을 건설한 것으로 유명한 에마르는 2017년 51%의 지분을 처음 인수한 뒤 총 2억8100만 달러(3,698억 원)에 중동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남쉬(Namshi)'를 매입한 뒤 2019년 나머지 49%의 지분을 인수했다.


로이터통신은 2021년 8월 에마르가 전자상거래 패션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에마르는 두바이 크릭 하버 공동 개발 사업 파트너인 '두바이 홀딩'을 현금과 에마르 건설 주식으로 균등하게 자금을 조달한 20억달러의 거래로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개인 투자사인 두바이 홀딩은 에마르의 2대 주주가 되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부통령겸 총리이기도 하다.


에마르의 최대 주주는 두바이 정부로 국부펀드를 통해 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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