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섬유 의류 수출이 코로나 펜데믹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올 상반기 미국의 섬유&의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0%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의 섬유 & 의류 사무소의 자료에 따르면, 수출액은 2022년 1~6월 124억 3400만 달러(약 16조 3135억 원)로 2021년 같은 기간의 109억 9400만 달러(약 14조 4241억 원)보다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의류 수출이 34억 8900만 달러(약 4조 5776억 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97% 증가한 반면에, 섬유 제품은 89억 4500만 달러(약 11조 7358억 원)로 6.07% 증가했다.
방적 공장 제품 중에서 실(Yarn) 수출은 23억 1300만 달러(약 3조 34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34% 증가했으며, 원단(fabric) 수출은 3.58% 증가한 44억 6000만 달러(약 5조 8515억 원)를 기록했다. 한편 화장품 및 잡화 수출은 21억 7100만 달러(약 2조 8484억 원)로 9.15%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 1분기 동안 멕시코와 캐나다에 수출한 물량은 미국 전체 섬유 & 의류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미국은 올해 6개월 동안 멕시코에 34억 6000만 달러(약 4조 5395억 원)의 섬유와 의류를 수출했고 이어 캐나다에 30억 달러(약 3조 9360억 원), 온두라스에 8억 5700만 달러(약 1조 1244억 원)를 각각 수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연간 220억~25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2014년 244억 1800만 달러, 2015년 236억 2200만 달러, 2016년 221억 2400만 달러, 2017년 226억 7100만 달러, 2018년 234억 6700만 달러, 2019년 229억 5500만 달러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 수출은 193억 3000만 달러(약 25조 3610억 원)로 하락했다. 지난해 미국의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은 226억 5200만 달러(약 29조 7194억 원)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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