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 광고 캠페인 |
유니클로 모회사 일본 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주요 브랜드 'GU'는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올 가을 첫 미국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측에서는 뉴욕 소호에서 첫 매장을 선보일 것이며, 이는 브랜드가 서구 지역에 처음 출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에서는 상설 장소가 아닌 팝업 매장 형태로 운영하며, 남녀 모두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라인업, 유행하는 의류 및 액세서리를 제공하여 고객이 GU의 최신 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U의 CEO 오사무 유노키는 "미국에 브랜드 1호점을 오프하게 되어 영광이다. 뉴욕은 패션,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교차하는 흥미로운 도시다"라며 "소호 중심가에 팝업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관광객은 물론 뉴욕 거주자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을 접촉할 수 있으며, '너의 자유'라는 GU 브랜드 메시지에서 영감을 얻은 최신 유행 상품을 제공하고 자유자재로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의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랜드명 'GU'는 자유를 뜻하는 일본어 '지유(自由)'와 소리가 비슷하다. 2006년 일본에서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로 설립된 GU는 현재 아시아에 약 45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 해외 진출 때 선택했던 접근 방식과는 다소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GU의 최초의 비아시아 시장 1번 주자로 띠어리와 함께 런던에 첫 유럽 복합 매장을 오픈했다. 하지만, 브랜드가 존재감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고, 우회 전략인 뉴욕의 첫 팝업 매장은 오늘날 소매 환경에서 상업적으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