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첫 참가한 베트남 전시회서 수출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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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30일 ‘사이공 패브릭’展 참가...한국산 원단 우수성 과시

2022-08-04 오전 8:47:10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강영광)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사이공 패브릭' 섬유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베트남 섬유 전문 전시회였던 만큼 많은 바이어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PVH, FORMAT, AN PHUOC GROUP, IVY MODA 등 유력 브랜드와 내수 봉제 및 해외 수출 봉제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 패션 트렌드에 감탄하면서 천연섬유인 코튼, 텐셀, 레이온 교직물, 고기능성 스트레치, 리사이클 제품 등 중국산과 차별화되는 한국산 K텍스타일 고부가 아이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2개 홀에서 중국, 대만, 베트남, 한국, 터키 등 17개국 278개사가 참가, 봉제기계/원사/원단/의류 부자재 등으로 나누어 전시했다. 대만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50여 개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보인 반면 중국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 속에 2019년도 대비 참가 수가 1/5로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 기간동안 KTC는 온라인 상담 채널인 디지털 쇼룸(K-texbiz.com)을 통해 회원사 아이템을 함께 프로모션하는 동시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을 통해 구축된 섬유 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FABRIC DIVE'을 홍보하는 등 디지털 소재 물성 및 3D 시뮬레이션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KTC 관계자는 "현지 베트남 거점과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현지 로컬업체들과 심층적인 상담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전시회 이후 KTC 베트남 거점을 통해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KTC는 미·중 통상분쟁 장기화 및 베트남의 세계 시장 편입 추세(EVFTA, CPTP)등을 감안, 한국산 원단의 베트남 수출 가속화 및 품목 다양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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