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 팝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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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가치소비 중시하는 MZ세대 겨냥...폐목재 팔레트로 파빌리온 꾸며

2022-08-02 오전 9:42:01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를 연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PESCE)’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커먼그라운드 마켓홀 1층에서 진행한다.


이탈리아어로 ‘fish’를 의미하는 페셰는 해양생물과 바다에 주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특히 해변을 청소하고 난 후 서핑을 하는 ‘OCEAN TRASH, NO MORE’ 캠페인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 전시는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을 중점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페빌리온(PE-VILION)'이다. 박람회나 전시장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만든 건물이라는 뜻의 파빌리온과 페셰를 줄인 말로, 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사용을 다하여 폐기를 앞둔 나무 팔레트(공사 및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했다. 팝업 전시 공간 자체가 지속가능성에 대해 대변하고 있는 셈이다.


페빌리온은 크게 두 군데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과 상품 판매 공간이 그것이다. 전시 공간에서는 페셰가 그 동안 진행했던 ‘OCEAN TRASH, NO MORE’ 캠페인 때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감성적인 사진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 판매 공간은 페셰가 선보이는 캠페인 티셔츠 외에 쓰레기를 줍던 소금 자루를 업사이클링한 가방, 고체 치약 등 친환경 상품과 멕시코 수제 담요와 러그, 의자 등 중고품 등으로 구성된다.


또 텀블러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커먼그라운드 마켓홀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쁘티푸르’에서 커피 음료 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커먼그라운드를 찾는 MZ세대 고객들은 가치소비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패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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