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2분기 매출 증가율 4%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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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도시의 새로운 봉쇄 조치가 주요 원인

2022-07-28 오전 9:43:44

구찌의 2022 봄/여름 컬렉션 런웨이


프랑스 럭셔리 그룹 케링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그룹의 블루칩 브랜드 구찌 매출이 지난 2분기 4%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하면서, 그 이유로 중국 주요 시장에서의 새로운 봉쇄조치가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생 로랑과 보테가 베네타의 모회사이기도 한 케링의 전체 매출은 49억 7천만 유로(약 6조 6094억원)를 기록해 12% 상승했다.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인용한 '비지블 알파'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는 44억 4천만 유로(약 5조 9,218억원) 수익에 대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구찌가 6월까지 3개월 동안 기록한 4% 성장은 같은 기간에 루이비통, 디올 브랜드가 주도하는 LVMH의 패션, 가죽제품 사업부가 기록한 매출 19%와 비교된다. 지난 1분기 구찌의 매출 증가율 13%이 비해 둔화세를 보이기도 헸다.


 케링 그룹의 재무 책임자 장 마르크 듀플렉스는 지난 6월의 이동 제한이 점차적으로 풀리면서 중국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장 마르크 듀플렉스는 "중국 시장은 6월에 다소 개선 기미를 보이기 시작핬다고 하더라도 코로나 퇴치를 위한 조치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 4월과 5월 중국 전역의 구찌 매장 중 무려 35%가 문을 닫았다. 그룹은 중국 내 구찌 경영팀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내 매장 개설과 같은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케링은 중국 시장이 장기적으로 온전한 성잠 잠재력을 가진 핵심 시장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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