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큐레이션 편집숍 ‘코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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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아닌 스타일링 제안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2022-07-27 오후 1:14:52

디자이너 브랜드 큐레이션 편집숍 '코드레스'

# 직장인 A씨는 신생 디자이너 편집숍에서 제품을 구매했다. 이튿날 'CODRESS' 흰 쇼핑 봉투에 포장된 제품이 쉽게 반품할 수 있는 안내문과 함께 배송됐다. 언박싱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검증된 편집숍 '코드레스(CODRESS)'가 시작을 알렸다.

루펠(대표 허준)이 신규 론칭한 '코드레스'는 Collection of dress의 약자로 신뢰도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편집숍이다.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코웍(COWORK)'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난 6월말 정식 오픈한 '코드레스'는 현대적이며 감도높은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숍이다. 제품 경쟁력이 우수하지만 자사몰 중심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나, 비교적 온라인 비즈니스에 약한 브랜드를 선별해 구성했다.


코드레스는 스타일링을 기준으로 디장너 브랜드 제안한다. '더메인컴퍼니' 슬리브리스와 '스테이블' 조거팬츠

'코드레스'의 특징은 스타일 중심으로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쇼핑몰은 브랜드별, 아이템별로 제품을 소개하고 룩북 역시 동일 브랜드의 스타일링이 대부분이다. 

'코드레스'는 고객들이 TPO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우선적으로 제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스타일링은 한섬 등 패션 업계에서 20여년 경력을 쌓은 이명진 전무가 합류해 스타일링팀을 책임지고 있다.  이명진 전무는 한섬에서 캐주얼 사업부장, 한섬글로벌 여성복 CD, 캐릭터사업부장을 역임한 여성복 베테랑이다.   

입점한 브랜드 모든 제품을 '코드레스'측에서 다시 사진 촬영하여 개별적으로 업로드하는 것을 대신하고 있다. 즉 입점 브랜드는 제품만 제작하면, 사진 촬영, 상세 페이지 업로드, 광고, 배송,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해결해준다. 때문에 고객에게 제품을 발송할 때도 'CODRESS' 별도 패키징으로 포장되어 고객의 손에 배달된다.

허준 루펠 대표는 "'코드레스'는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기 보다 말 그대로 본사에서 큐레이션해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들도 모든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취사선택해서 '코드레스' 컨셉에 맞는 제품 위주로 판매하며, 다른 브랜드와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드레스'에는 'STABLE' 'A.CES' 'ARCHITEKT' 'cullum' 'OHAO' 'TASTE' 등 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현재 310여개 스타일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고 매일 신상품을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는 론칭 초기인 만큼 외부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드레스'는 사진 촬영, 웹디자인, 광고, 배송,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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