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재광 푸른아시아 사무처장, 박희범 네파 마케팅 팀장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가 기후 위기로 인해 잦아진 혹한(영하 40도 이하)에 어려움을 겪는 몽골 주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단체인 푸른아시아를 통해 약 1억원 상당의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네파의 친환경 콜렉션 그린마인드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전 '착한 폴로, 착한 마음'의 연장선이다. 당시 기획전은 판매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는 의미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획전의 주력 상품인 '라이프스타일 리플라스 폴로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들었으며, 재활용한 페트병 개수를 라벨에 기입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뜻을 담아 주목을 받았다.
네파가 기부한 방한의류는 푸른아시아를 통해 몽골 기후위기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후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후난민이란 급격하게 진행된 기후 변화로 생활 환경에 위협을 받아 살던 곳에서 떠날 수밖에 없는 이주민을 뜻한다. 푸른아시아는 기후 위기 현장인 몽골, 미얀마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사막화 방지 및 지속가능한 토지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환경NGO다.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실천 방안으로 기후위기 피해지역 공동체의 생태복원 및 주민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혹한의 어려움을 겪는 몽골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그린마인드 수익금에 네파의 마음을 보태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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