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 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르비에르, 블라썸, 마지셔유드, 넘버링 이미지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패션계가 부활의 기지개를 펴는 가운데 패션의 도시 파리가 부활과 비상을 노리는 패션 브랜드들의 '드림 시티'가 되고 있다. 한국의 정체성을 장착한 젊은 루키 브랜드들도 파리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갤러리 리차드'에 입점해 있는 '빅터 쇼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백 이후 유럽에서의 입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소수의 한국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고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출신 인플루언서 신은혜가 설립한 브랜드 '르17셉템버옴므('Le17Septembre Homme)'는 클린& 심플 스타일을 추구한다. 특히 한국적인 정서가 내포된 실루엣은 독특한 미니멀리즘을 유지하고 있으며 뉴트럴 컬러가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르비에르(LVIR)'는 전통적인 남성의복의 선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복이며, 브랜드 '블라썸(Blossum)'은 캐주얼한 수트를 선보였다. 블라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미 캐나다 명품 의류 셀렉션 플랫폼 센스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는 있는 과감한 액세서리 역시 파리 현지 고객들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K-팝 스타들과 '가십걸 리부트' 캐릭터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 '넘버링(Numbering)'의 섬세한 하트 모양의 보석이 화제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되는 브랜드 '마지셔우드(Margesherwood)'는 브랜드 시그너처인 가죽 가방을 비롯해 230유로(약 31만원)부터 시작하는 플랫폼 샌들과 하이힐 등이 유럽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