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연속 최고매출...신원 '베스띠벨리'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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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매출 고공행진...7월 매출도 40% ↑

2022-07-21 오전 9:19:54

'베스띠벨리' 모델 임수향


신원의 여성복 '베스띠벨리'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은 베스띠벨리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2013년 이후 월 최고 매출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으며 7월 들어서도 40%대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백화점, 직영점, 대리점, 온라인 등 모든 유통채널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한 점이 돋보인다.


이같은 폭풍 성장의 배경에는 유통망 다각화, 온라인 전용 상품 강화, 전속모델 임수향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신규 대리점 유치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대리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내 달에만 5개 신규 대리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강화와 판매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은 온라인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기폭제 역할이 되고 있다. 신원의 온라인 종합 패션 플랫폼 '쑈윈도'를 비롯 퀸잇, 티몬 등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면서 채널별 단독가 진행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것이 시너지를 냈다. 그 결과 베스띠벨리의 4~6월 중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4%, 163%, 11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품의 안정된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 고객 연령층에 맞는 아이템별 소재·핏·실루엣을 자체 개발하고 테스트하면서 상품 모델 다변화 및 라인 세분화를 진행한 것도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브랜드가 지닌 강점에 집중하되 제품 패턴력을 크게 높인 것이 매출 견인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베스띠벨리는 하반기에도 인기 상품 및 주력 아이템을 대상으로 물량 공급을 대폭 늘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의욕이다. 대리점을 비롯한 각 유통 채널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판매처 및 소비자 니즈에 즉각적으로 응대해 나가겠다는 것.


정병무 여성복본부장 상무는 "엔데믹 전환 이후 출근족 및 야외활동 증가 추세에 맞춰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다각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매장 효율화를 꾀하면서 신규매장 오픈, 인기상품 물량 확대,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등에 핵심역량을 집중, 여성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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