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매출, 15.9조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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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에 전년 대비 8.5% 증가

2022-07-15 오전 9:38:35

고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 쇼핑 행사 기간 동안, 고 인플레이션에 타격을 입은 미국인들이 할인된 필수품과 가전제품을 적극적으로 구입하면서 미국 온라인 매출은 약 120억 달러(약 15조8,880억원)로, 작년보다 8.5% 증가했다.


아마존 측은 "지난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쇼핑 행사는 프라임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들이 1분마다 10만개씩 3억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상 최대 규모 행사"라고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월마트와 타겟 등 미국 유통업체들은 일부 상품 구매를 제한했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은 고인플레이션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식품에서 의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에 편승한 몇몇 대형 유통업체들의 높은 가격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도비의 부사장 팻 브라운은 "소비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가격 상승을 경험한 후,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라고 말했다.


유통업체들은 지난 해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현금이 넘쳐나는 쇼핑객들을 입맛에 맟추기 위해 코로나19 펜데믹 공급망 위기 동안 사재기를 한 후 자신들이 안고 있는 과잉 재고들을 없애기 위해 대폭 할인을 하고 있다.


미국 최대 소비자가전 할인판매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자사와 경쟁하는 프라임 데이 쇼핑 행사를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광고하고 구글 스마트폰과 소니 헤드폰을 100달러 이상 할인해 주었다. 타겟과 아마존에서도 비슷한 거래가 광고됐다.


오도비에 따르면, 완구는 소매업체 전체에서 평균 15%의 할린으로 가장 큰 할인율을 보였다. 의류는 12%가 할인된 반면에 가전제품 할인 수준은 약 6%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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