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트한 레깅스 가고 편한 요가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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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 살린 루즈 핏 요가복 수요 급증

2022-07-13 오전 10:01:21

'브리피스'가 루즈 핏의 편안한 요가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야흐로 요가복 전성시대다. 요가 레깅스를 입고 출근하는 여성이 갈수록 늘고 있는 현상은 이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요가복의 대중화를 크게 앞당겼다는 평가다. 홈 트레이닝과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집 근교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요가복과 필라테스복 수요가 늘리고 있다는 점은 이젠 엄연한 현실이 되고 있다.


'요가 업계의 샤넬'이라고 불리우는 미국 브랜드 룰루레몬을 필두로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등 국내 토종 브랜드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이제는 요가복인지 일상복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한국 여성의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같은 레깅스형 요가복의 독주 속에서도 새로운 감성의 루즈핏으로 틈새 시장을 노리는 강력한 후발 주자들의 활약도 간과할 수 없다. 타이트한 몸을 옥죄는 기존 레깅스 개념을 탈피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루즈 핏의 요가복 브랜드로는 부디무드라, 브리피스, 무브웜 등이 눈길을 끈다.


박정애 브리피스 대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한남동 주변에서 조거팬츠와 하렘팬츠 그리고 핏업 와이드 팬츠(부츠컷) 같은 루즈핏 요가복 차림의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며 "편안함과 스타일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루즈핏 요가복 브랜드들이 1세대 레깅스형 요가복의 뒤를 이어 차세대 요가복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피스 관계자는 "자사몰과 29cm, W컨셉 등을 통해 판매 중인 '베이직 요가탑 301'과 '커브드 요가팬츠 313'은 브리피스의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라며 "이 제품들은 12차 리오더까지 진행될 정도로 큰 인기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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