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런던에서 선보인 McQ의 첫 패션 쇼 |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이 세컨드 라인 '맥큐(McQ)'의 브랜드 전대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리에서 최대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 럭셔리 그룹 케링 소유의 브랜드는 세컨드 브랜드 영업을 일단 중단했다.
패션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알렉산더 맥퀸과 케링 그룹은 브랜드 '맥큐'의향후 진로에 대한 신중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브랜드 영업은 중단된 상태다. 회사 측에서는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맥큐' 직원들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맥큐' 라인은 알렉산더 맥퀸의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2ㅣ잦 2006년 데님과 캐주얼 의상에 포커스를 맞추어 출시되었고, 알렉산더 맥퀸 사망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사라 버튼이 2010년부터 이끌고 있다. 이 라인은 처음 이탈리아 제조업체 신브(Sinv)의 라이선스 형태로 출시되었지만, 2010년부터 사내에서 생산과 유통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에 브랜드는 첫번째 패션 쇼를 선보이고 맥큐는 런던에 자체 매장을 오픈했으며 상위 시장을 개척하고 제품군을 풍부하게 만들어 모회사 제품군에 가까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하지만 당시 알렉산더 맥퀸의 성장 동력으로 꼽혔던 맥큐는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했다.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은 최근 몇년 동안 구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이어 케링 그룹의 블루칩 중 하나가 부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알렉산더 맥퀸의 매출액은 7억~8억 유로 사이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알렉산더 맥퀸은 지난 5월부터 신임 CEO 지안필리포 테스타 가 이끌고 있다. 현재 파리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건설하고 있는데, 알렉산더 맥퀸 매장이 있는 275번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내년에 오픈될 이 매장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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