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업체 위기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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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인플레이션, 기후 변화, 글로벌 식량위기 뉴노말로 인식해야

2022-06-23 오전 9:51:33

 
글로벌 CEO들에게 이번 위기는 뉴 노말을 의미한다


전 세계 패션업계 최고 경영진은 이번 주 더블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글로벌 유통업체와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여전히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소비자 행동이 당분간 예측불가능한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STOXX 유럽 600 소매 EUR 가격 지수'는 가치의 5분의 1 이상을 잃었다. 유럽 식음료 제조업체들의 등가 지수는 4% 이상 하락했다.


카르푸(Carrefour) 회장 겸 CEO 알렉산드르 봉파르는 지난 21일(현지시간)에 열린 '컨슈머 굿즈 포럼 글로벌 서밋'에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기후 변화는 또 다른 위기 단계로 접어들면서 거시적인 환경은 극적으로 변화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렌산드로 봉파르는 "CEO인 우리에게 위기는 뉴 노말을 의미한다. 저인플레이션, 국제무역 등 지난 수십 년간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은 이제 끝났다. 희망찬 새로운 세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 동안 심각한 공급망 경색도 제조업과 소비재 산업을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펜데믹 락다운, 패닉 바잉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 등의 요인들로 인해 운송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


월마트와 나이키와 같은 회사의 상품을 운송하는 물류 대기업 머스크는 "단기적으로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화물 운송 비용이 25-30%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앨런 조프는 회의에 앞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 인플레이션은 특히 유럽에서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뉴 노말로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유통기업 '스타 인터내셔널' CEO 토비아스 바스무트는 "슈퍼 마켓 체인점의 소유주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그 충격을 완화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재료비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쇼핑객들에게 그대로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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