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모델 출신 사업가 헤일리 비버 |
올해 25세인 슈퍼 모델 헤일리 비버가 지난 주에 출시한 스킨케너 라인 '로드Rhode)'가 상표권 침해로 소송을 당했다.
패션 브랜드 '로드'의 공동 창업자 푸르나 카타우와 피비 비커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로드'라는 동일 이름으로 지난주 출시한 헤일리 비버의 신생 스킨케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패션 브랜드 '로드'는 지난 2014년 두 명의 대학 룸 메이트 카타우와 비커스가 뉴욕에서 설립했다, 이후 비욘세와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 헤일리 비버와 같은 셀럽들이 입었던 '엘라 드레스'와 같은 예쁜 드레스로 유명해졌다. 공동 창업자는 그리스어로 '바다의 님프'를 뜻하는 로드(Rhode)를 브랜드명으로 선택했고, 헤일리 비버의 본명의 중간 이름이기도 하다.
브랜드 공동 창업자들의 변률 대리인에 따르면, 푸르나 카타우, 피비 비커스는 연방 랜햄법과 뉴욕 관습법에 따라 헤일리 비버가 '로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을 연방 판사에게 즉시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 리사 심슨은 "헤일리 비버는 로드와 그 이전 권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드와 동일한 브랜드명를 사용해 뷰티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헤일리 비버 는 4년 전에 로드로부터 로드 마크를 구입하려고 했었다.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헤일리 비버가 자신의 브랜드에 중간 이름을 사용하고 싶어하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이에 대한 법은 명확하다. 단지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기를 원한다고 해서 이런 방식의 브랜드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리사 심슨은 이를 "대규모 주니어 상표권 사용자가 소규모 시니어 사용자 시장을 짓밟겠다고 위협하는 역혼란의 교과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헤일리 비버는 아직 이 소송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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