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멋쟁이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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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폴 캠페인, 인생 필수 코스인 '노화'에 초점

2022-05-13 오전 4:50:55

배우 앤소니 홉킨스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가 유명 사진 작가 유르겐 켈러가 촬영한 2022 프리-폴 캠페인을 통해 멋쟁이가 되기 위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직설적인 화법을 보여주었다.


웨일즈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앤소니 홉킨스, 미국 조각가 겸 비주얼 아티스트 린다 벵글리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뮤지션 알루야, 미국 출신 뮤지션 캐롤라인 폴라첵, 미국 패션 모델 카이아 거버,  K-팝 가수이자 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 현아, 일본의 패럴림픽 선수 나카니시 마야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이 등장해 독특한 개성을 담아낸 갤러리를 선보였다.


패션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는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다양한 도시를 배경으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을 촬영했다. 특히 사진작가의 개성이 뭍어나는 직선적이고 단호한 시선에 유머 감각을 추가했다.


먼저 올해 84세인 미국 영화 배우 앤서니 홉킨스는 LA의 저택 외부에서 무심한 척 벽에 기대어 진정한 스타일의 아이콘처럼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영화 <더 파디>로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영화 <양들의 침묵> 이후 29년만이자 역대 최고령 남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운 배우 앤소니 홉킨스는 패션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가 촬영한 새 캠페인에서 밝은 도넛 프린트 티셔츠와 코트, 슈트 팬츠, 캐주얼 운동화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소니 홉킨스는 단 한 명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생의 필수 코스인 노화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조각가 린다 벵글리시


왁스 그림과 라텍스 조각으로 유명한 올해 80세의 조각가 겸 비주얼 아티스트 린다 벵글리스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컬러의 프린지와 텍스처로 둘러싸여 있으며, 테이블 위에 플라멩코 클러치 라지 백을 올려둔다.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가수 알루야는 다리 사이에 퍼즐 엣지 스몰 백을 끼운 채 목재 스톨 체어에 앉아 있다. 양가죽 소재의 코트를 입고 들판에 등장한 미국의 ㅇ여화배우 조시 오코너는 마치 전리품처럼 어깨에 애너그램 토트 백을 착용한 채 근육 운동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20대 모델 카이아 거버는 길 한복판에 자리한 거품 욕조에서 마치 소중한 애장품처럼 아마조나 16 스퀘어 백을 들고 있다. 핑크색 벽과 핑크색 플라밍고가 돋보이는 뷰티 살롱에서 포착된 30대의 미국 가수 캐롤라인 폴라첵은 무릎에 플라멩코 클러치 라지 백을 올려둔 채 머리를 말리는 이미지로 등장했다.


꾸미지 않은 유쾌한 매력이 담긴 꾸안꾸 초상화는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대담한 컬러, 과감한 텍스처와 조각적인 형태가 조화를 이루는 독보적인 아우터웨어 시그니처를 선보였으며, 아울러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로 로에베의 2022 프리-폴 컬렉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가수 현아

모델 카이아 거버

가수 알루야

가수 캐롤라인 폴라첵

패럴림픽 선수 나카니시 마야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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