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서밋, 오는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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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패션 어젠다'를 발표하는 국제 패션 포럼

2022-05-12 오전 10:22:37

2016년에 열린 제4회 '코펜하겐 패션 서밋'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세계 패션계의 최대 포럼인 '글로벌 패션 서밋(Global Fashion Summit)'이 오는 6월 7일부터 이틀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글로벌 패션 어젠다(Global Fashion Agenda)'를 발표하는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 패션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환경 문제, 인권, 섬유 오염 결과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티켓 가격은 700~1500유로 수준이다. 참석자들은 본회의 참석, 혁신포럼 참여, 접촉 네트워크 확충 등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350유로의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개막 연설은 덴마크의 왕세자비 메리 도널드슨이 진행한다. 또한 파티마-조라 알라우이 모로코 섬유·의류산업협회(AMITH) 회장은 첫 번째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해 내용을 강연한다. 이틀 동안 컨설팅업체 맥킨지의 파트너 아킴 버그가 주도하는 '위기 대응 패션의 역할'에 대한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순환 경제, 소싱 소재 등 다른 주제도 다룰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 서밋이 행사 때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패션 어젠다(Global Fashion Agenda)'는 패션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위기의 영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업계의 책임 있는 행동을 장려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이 개념을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하고 있으며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보호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는 계속 증가하하고 있기 때문에 섬유 산업은 새로운 소비자 요구에 적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패션 서밋 보고서에 따르면, 불평등과 환경 파괴, 과소비 등과 싸우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에는 8년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 행사 명칭을 '코펜하겐 패션 서밋'에서 '글로벌 패션 서밋'으로 바꾼 이 국제 패션 포럼은 향후 코펜하겐 뿐 아니라  전 세게 여러 주요 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말에 공개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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