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봄여름 발렌티노 오뜨 꾸뛰르 컬렉션 |
파리의 모든 런웨이 시즌을 주관하는 프랑스 패션 협회(Federation de la Haute Couture et de la Mode, FHCM)는 모든 2023년 파리 런웨이 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패션협회는 2023 런웨이 시즌 일정을 발표하면서 파리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런웨이 패션쇼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모두 합치면, 파리는 매년 6번의 런웨이 시즌을 개최하는데, 여성 기성복, 남성복, 오트 쿠튀르이 각각 2회씩 선보인다. 특히 2023년에는 패션 캐피탈 중에서 가장 많은 38일간의 패션쇼를 선보이며, 산업과 창의적인 측면에서 파리의 탁월한 위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지구촌과 패션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2023 런웨이 시즌 일정 발표는 라이브 쇼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프랑스 패션 협회의 의지를 상기시키고 있다.
프랑스패션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2023년 파리 남여성복 의상조합(Chambres Syndicales de la Mode Masculine and Mode Féminine) 이사회와 파리 오트 쿠튀르 의상조합(Chambre Syndicale de la Haute Couture) 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승인한 날짜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2022 봄여름 디올 남성복 컬랙션 |
남성복 패션위크의 경우, 2023 가을/겨울 시즌은 2023년 1월 17일 화요일부터 1월 22일 일요일까지 열리며, 2024 봄/여름 시즌은 2023년 6월 20일부터 6월 25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패션 크레이티비티의 가장 높은 수준이자 파리에서만 열리는 런웨이 오뜨 쿠튀르에는 2023년 1월 23일 목요일부터 1월 26일 월요일까지 2023 봄/여름 시즌이 개최되며, 이어 오는 7월 3일 목요일 7월 6일 월요일까지 2023 가을/겨울 시즌 패션위크가 열린다.
샤넬, 크리스찬 디올,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가 특징인 여성 기성복 쇼의 경우 2023 가을/겨울 패션위크는 2023년 2월 27일 월요일부터 3월 7일 화요일까지 열리며, 2024 봄/여른 패션위크는 9월 25일 월요일부터 10월 3일 화요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공식 캘린더에 적힌 글자는 조심스럽게 보호되는 권리로, 이는 매년 수백 건의 요청을 받는 프랑스패션협회 심사위원회에서만 승인받을 수 있다. 기성복 2개 위원회는 파리에 본사를 둔 에디터, 바이어, 전문가, 학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오트 쿠튀르 위원회는 기존 파리 쿠튀르 하우스로만 구성돼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