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웨어러블 테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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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다른 장치들을 제어할 신경 인터페이스 EMG 손목밴드 시제품

2022-05-06 오전 9:39:52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메타 플랫폼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밀라노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안경업체 에실로룩소티카와 새로운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다른 장치를 지시하도록 디자인된 신경 인터페이스 손목밴드 시제품을 차고 있는 에실로룩소티카 창업자인 레오나르도 델 베키오 회장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레오나르도 델 베키오 회장을 언급하며 "레오나르도가 당신의 안경과 다른 장치들을 제어할 신경 인터페이스 EMG(근육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신호를 감지하는 기술) 손목밴드 시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낀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으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2021년 10월 메타 플랫폼으로 이름을 바꾼 페이스북은 지난해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증강 현실(AR) 안경을 제어하는 손목밴드를 개발해 사용자가 손가락 움직임을 이용해 가상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세계 최대 안경업체 에실로룩소티카와 새로운 스마트 안경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밀라노에 있다고 말했다. 메타는 이미 지난해 9월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으로 유명한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스마트 글라스 '레이밴 스토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세계적인 IT 기업 '아마존닷컴', '애플', 알파벳의 '구글'은 웨어러블 기술 사업에 뛰어들어 증강 현실 안경을 개발하면서, 언젠가 이것이 휴대전화기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는 것에 내기를 걸었다. 또한 '구글'은 스마트워치 제조업체 '핏빗(Fitbit)'를 21억 달러에 인수함으로써 피트니스 추적 기술을 채택했다.


지난 2020년 에실로룩소티카와 제타 플랫폼은 스마트 안경 개발을 위한 다년간의 협업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현재 첨단 기술이 내장된 클래식 '레이밴 웨이퍼러' 모델과 같은 프레임을 판매하고 있는데, 착용자가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9달러(약 38만 원)부터 시작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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