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되는 일상...수트·크로스 백·샌들 잘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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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쿠론 백·슈콤마보니 샌들·브렌우드 수트가 4월 매출 견인

2022-05-03 오전 9:07:37

'쿠론' 크로스 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5월부터 야외 노마스크 시행이 발표되면서 유통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재택 근무에서 출근으로 전환된 후 외출복에 대한 구매가 늘어나고 포근해진 날씨 영향으로 나들이 및 야외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들이 및 외출에 나서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가볍게 들 수 있는 크로스 백 매출이 급상승 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 버베나 백은 따뜻해진 날씨로 접어든 4월을 기점으로 64%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버베나 백은 컬러풀한 웨빙 스트랩이 포인트인 크로스 제품으로, 화창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여섯 가지 컬러로 선보여 반응이 좋다.


또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로맨틱한 여성성과 기능적인 실용성이 균형을 이루는 다양한 샌들 라인업으로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다. 이 중 '오브' 샌들은 메탈 반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14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재택 근무 대신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 캐주얼 재킷과 포멀한 정장류 매출이 전년비 150% 이상 성장세를 보일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특히 브렌우드 '이지수트'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수트 특유의 멋스러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편안하고 가볍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반응이 좋다.


또 남성복 '시리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지난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매출이 전년대비 24% 신장했다. 시리즈는 데님, 티셔츠를 비롯 간절기에 필요한 아우터까지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데님팬츠의 경우 기능성 에어로 쿨 원단을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과 우수한 신축성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진 영향으로 필드 스포츠에 필요한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럭키마르쉐'는 최근 새롭게 론칭한 테니스 라인 '럭키 르 매치'에 대한 반응이 꾸준히 좋은 편이다. 이 중 탑은 82%, 하의는 9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리오더를 계획 중이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계절에 필수인 모자도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럭키슈에뜨'가 4월에 첫 선을 보인 액티브웨어 라인 '럭키 데 스포츠'의 버킷햇은 나일론 소재로 제작, 옆면에 스냅과 스트링을 적용해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에 두루 착용할 수 있어 블랙 색상은 품절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전 라인이 144%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패션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라며 "가정의 달인 5월로 접어들면서 더 많은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렌우드' 수트

'슈콤마보니' 샌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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