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발 산업이 푸르게 바뀌고 있다 |
'메이드 인 포르투갈' 브랜드들이 녹색으로 바뀌고 있다. 포르투갈 신발산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수출 강화를 위해 환경적 책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포르투갈 가죽 및 신발협회(Apiccaps)와 포르쿠갈 신발 기술센터(CTCP)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미 100여 개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가 모여 포르투갈 산업을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의 국제적 요충지'로 정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포르투갈 생산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500개 기업을 대표하는 포르투갈 가죽 및 신발협회의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파울로 곤잘레스는 "지속가능성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다. 포르투갈 산업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포르투갈에서 만든 신발을 구입하면 품질, 서비스, 공정한 가격 등 정확히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3년 동안 이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포르투갈 신발 산업은 1억 4천만 유로(1,86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이 중 50% 이상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절반은 정부와 유럽위원회가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
약 8천만 유로(1,065억 원)가 '바이오슈즈4올(BioShoes4All)'에 투입된다. 바이오슈즈4올 프로젝트는 재료, 기술, 제품의 급격한 변화를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경쟁력 있는 산업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련의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는 생산과 노동자의 생산부터 바이오 재료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망라한다.
포르투갈 가죽 및 신발협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파울로 곤잘레스 |
파울로 곤잘레스는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해 "우리는 모든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소재를 개발하며,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물을 절약하고, 유연성과 제품 추적성을 확장시키기를 원한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나머지 6000만 유로(약 799억 원)는 공정 자동화 및 기술 개발, 신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업계 전문성 제고, 기업의 공급 및 생산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FAIST'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가죽 및 신발협회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포지셔닝과 함께 높은 온라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들은 가치를 공유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에 협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포르투갈은 매우 흥미로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 가죽 및 신발협회의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파울로 곤잘레스는 특정 품질과 노동 기준 하에서의 유럽 제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노동력이 착취당하는 끔찍한 작업장에서 매우 지속가능한 재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종 생산물만 보고 지속가능성하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제조업 고용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포르투갈 신발 산업 종사자 4만 명의 공정환 근로 환경 목표도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와 전략에 대한 투자의 목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