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백화점 이미지 |
미국 최대 유통업체 중 한 곳인 J.C.페니 백화점을 함께 소유하고 있는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브룩필드 자산 운용이 미국 백화점 콜스(Kohl's) 인수전에 나섰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브룩필드 자산 운용은 함께 콜스의 주식을 주당 68달러(약 9만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따른 콜스 백화점의 인수 가격은 약 86억 달러(약 11조 원)로 추정된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팀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장 최근 두 기업은 지난 2020년 5월 파산 신청을 한 J.C.페니의 거의 모든 자산을 취득했다. 또한 2020년에는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 포에버21을, 2016년에는 틴에이저 유통업체 에어로포스테일을 함께 인수한 적이 있다.
이번 빅딜의 일환으로, J.C.페니와 콜스를 운영하기 위한 단일 경영진이 제안되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J.C.페니와 콜스의 정보 기술 시스템을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달 초, 콜스는 활동주의 투자 펀드 마셀럼의 비판이 제기되자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이사회의 견고함을 설명했다. 콜스의 주식을 약 5.5%를 보유하고 있는 마셀럼은 지난 1월부터 콜스가 실적을 개선하거나 매각을 검토하도록 압박을 가했다.
당시 콜스는 잠재적 구매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들이 잠재적 매각을 위해 최소 20개 이상의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음을 확인해 주었다. 콜스의 입찰에 응찰된 것으로 알려진 다른 회사는 허드슨 베이, 사카모어 파트너스, 레너드 그린 & 파트너스, 스타보드 밸류의 아카시아 리서치 코프 등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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