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펼친 구호를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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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장마리아 작가와 협업해 시각장애 아동 기부 캠페인 전개

2022-04-27 오전 9:07:03

구호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 19번째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19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호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셀러브리티와의 협업으로 티셔츠 등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해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수술 및 치료를 후원한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5명의 아이들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장마리아 작가와 협업했다. 물성을 극대화한 부조에 가까운 회화로 유명한 장마리아 작가는 일반적 화구가 아닌 공구나 조소용 도구를 사용해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있는 작업을 선보인다. 장 작가는 "이번 구호와의 협업은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내게 아주 특별한 작업이었다"라며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게 될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에서 장 작가는 대표 작품 'In Between - Spring Series' 속 오렌지 등 밝은 색의 긍정적인 느낌과 시그니처 붓터치를 캠페인의 상징인 하트에 접목시켰다. 장 작가가 표현한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하트 프린트가 티셔츠와 에코백에 적용된 것.


구호는 자체 개발한 '드로잉 하트' 시리즈도 선보였다. 시각장애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개발한 드로잉 하트 심볼을 티셔츠, 니트 카디건, 에코백 등 구호의 미니멀한 아이템에 녹여냈다.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성인용 티셔츠 9만8000원/아동용 티셔츠 5만8000원, 에코백 5만5000원이며,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19번째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장마리아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아트워크와 구호가 개발한 드로잉 하트 심볼로 따뜻한 희망을 이야기한다"라며 "특별한 의미를 담은 티셔츠도 입고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기부도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가치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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