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순환혁신촉진 위한 투자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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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75억 원 자본 보유... 2015억 원 조성이 목표

2022-04-26 오전 8:55:51

로레알


로레알은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 1위 화장품 그룹이 5,000만 유로(약 672억 원)를 기부한 순환 혁신(circular innovation)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 펀드의 출범을 알렸다.


임팩트있는 이번 펀드는 '클린' 기술에 초점을 맞춘 두 자산 운용사인 파리 기반의 데메터(Demeter)와 몬트리올 기반의 사이클 캐피털(Cycle Capital)이 관리한다.


로레알 그룹의 최고 기업 책무 책임자이자 로레알재단 CEO인 알렉산드라 팔트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펀드는 기관부터 기업과 개인에 이르기까지,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100% 개방된다"고 말했다.


현재 이 기금은 8천만 유로(약 1075억 원)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1억 5천만 유로(약 2015억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레알은 보도 자료를 통해 " 순환혁신기금(CIF)은 바이오경제의 신소재, 포장·재활용·폐기물 순환 솔루션, 물류, 환경효율화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 순환 이용을 추진중인 북미, 유럽, 아시아의 스타트업과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레알재단의 CEO 알렉산드라 팔트는 "순환혁신기금(CIF)은 순환 경제가 성숙 단계에 이른 3개 대륙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왜냐하면 테스트 단계가 완료되어 출시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검증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타트-업이 규모를 더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알은 순환혁신기금이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좋은 예로 지난 1년 동안 15만 벌 이상의 의류를 재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 순환 패션 스타트업 '포데이즈(For Days)'와 새롭고 우수한 농업용 바이오 화합물질을 개발해 전통적인 화학제품의 광범위한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스타트업 '아피아바이오(Aphea.Bio)'를 언급했다.


크리스토프 바불 로레알 부사장 겸 CFO는 보도 자료를 통해 "순환 혁신 촉진을 위한 임팩트있는 이번 투자는 지속 가능한 금융, 즉 금융 가치 창출과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결합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라고 평가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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