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는 30개 이상의 리복 매장이 있다 |
LF는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ABG)과 ‘리복(Reebok)’의 도소매 및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L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스포츠 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삼아 패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포츠가 일상이 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약으로 리복의 상품 라이선스 및 국내 영업에 대한 권한을 획득한 LF는 홀세일(B2B)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ABG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류부터 신발, 가방, 모자, 굿즈, 유아동복까지 국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폭넓은 상품군을 구성해 스포츠 웨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목표다.
리복은 현재 한국 전역에서 3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ABG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LF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액티브웨어, 아우터웨어 분야에 올인함에 따라 매 시즌 한국 소비자들에게 리복을 제공하는 풀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 솔터(Corey Salter) AB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의 패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LF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LF가 아시아 패션시장의 거점지로 여겨지는 한국에서 리복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고객층을 넓혀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스타일 그룹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리복이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되기 때문에 이번 거래는 LF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LF 패션신규 사업부장은 “글로벌 패션마켓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스포츠 웨어의 영향력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ABG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맺고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지닌 리복과 손을 잡았다”’며 “100여 년의 역사 속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복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각인시켜 스포츠 웨어 비즈니스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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