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보스 광고 이미지 |
독일의 럭셔리 패션기업 휴고 보스는 올 3분기 프리미엄 리셀 플랫폼 '프리 러브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자사 브랜드에서 "새로운 제품과 함께 중고제품도 함께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 러브드(Pre-Loved)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인 CLAIM 5의 일환으로 기존 고객이 보상 판매로 진행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의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액세서리는 나중에 추가될 것이다. 그리고 프랑스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독일, 영국, 미국으로 리셀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휴고 보스는 편리하고 원활한 보상판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로바이어인 파움(Faume)과 함께 자사 홈페이지(Hugoboss.com) 메인 스토어 내에 프리 러브드 버튼을 사용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회사측은 의류 리셀 과정에 대해 고객들이 사용한 아이템을 휴고 보스에게 둘려주고 온라인, 신규, 중고 제품 또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교환해주는 간단한 온라인 절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템은 '완전 품질 검사'를 거친 후, 프리 러브드에서 판매하기 위해 중고 상품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장세를 보이는 리셀 시장은 300억(37조 1,400억 원)~400억달러(약 49조 5.,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쇼핑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패스트 패션에서 벗어나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작품에 접근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이 시장은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휴고 보스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기 위한 다른 단계로, 올해 말 선별된 독일 매장에서 손질 및 수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선 서비스에서는 슈트, 청바지, 신발, 저지 제품, 가죽 제품 등을 취급한다.
휴고 보스 최고운영책임자(COO) 하이코 셰퍼드는 "높은 품질의 우리 제품은 그들이 여러 생명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성장하는 리셀 시장 진입하는 것은 우리가 진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다. 이는 순환형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선 서비스는 고객이 좋아하는 제품을 더 오래 착용하고 부족한 자원의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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