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UNHCR)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돕고 있다 |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이하 CNMI)는 30년 경력의 업계 관계자와 협업으로 해당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위한 취업 계획에 착수했다.
CNMI 회원들은 자국에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채용하기 위해 이탈리아 전역의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150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피난민들은 일단 본국의 상황이 안정되면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간제로 계약할 예정이다.
CNMI의 카를로 카파사 회장은 "유럽은 심각한 정치적,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 있다. 협회 차원이든 개인 차원이든, 우리 모두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기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사들의 노력과 감수성, 관대함 덕분에, 우리는 어느 정도 희망을 주는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평화롭고 협력적이며 포용적인 미래를 향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문화에서 직업은 개인의 발전을 위한 도구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노력해 준 모든 회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CNMI는 이탈리아 지역 및 시 당국 그리고 회원사들이 지정한 마을의 시장들과 협력을 통해, 이러한 취업에 관심있는 피난민에게 이탈리아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일자리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 난민에 대한 거주 허가 관련 조항이 포함된 3월 28일 장관령인 법률 공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유엔의 난민 지원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CNMI 회원사들이 450만 유로(약 60억 원)를 모금한 친우크라이나 기금 조성 노력에 이어지는 조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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