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디유닛(대표 윤반석)이 전개하는 여성 MZ 플랫폼 서울스토어를 인수한다. 브랜디의 주요 고객층인 여성 MZ세대를 위한 콘텐츠 강화를 통해 패션 이커머스 볼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스토어’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인플루언서를 무기로 1020 사이에서 ‘패션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론칭 초창기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 36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 2700개 이상의 의류·잡화·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전체 고객의 84%가 여성 고객이며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20대 연령층이 주요 고객으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디는 동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한 여성앱 브랜디를 시작으로 남성 쇼핑 앱 하이버, 마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 브랜드 패션은 아직 공략 전이다.
브랜디는 이번 서울스토어 인수를 통해 동대문에서 브랜드까지, 특히 여성 MZ부터 남성, 엄마까지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동대문 패션 상품보다 브랜드 상품들의 판매 수익률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거래액이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에 설립된 브랜디는 2016년 여성앱 브랜디, 2018년 남성앱 하이버, 2021년 6월 육아앱 마미를 론칭, 세분화된 타겟에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총 다운로드 수는 2400만, 올해 거래액 1000억원 이상이 목표다.
이은수 기자,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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