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회장 장 폴 아공 |
화장품 회사를 디지털 뷰티 회사로 재정의한 세계 1위 뷰티 업체 로레알 그룹 장 폴 아공 회장이 프랑스국제경영대학원(HEC Paris) 회장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장 폴 아공은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그는 6년 임기를 마친 장 폴 베르메스의 뒤를 이어 HEC 회장직을 수행한다.
장 폴 아공 로레알 회장(65세)은 프랑스국제경영대학원과 인연이 깊다. 그는 이 학교를 1978년에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여러 해 동안 정기 기부자로서 학교를 지원했다. 특히 그는 "학교의 동등한 기회와 사회적 다양성 프로그램에 투자하면서 '프랑스국제경영대학원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100만 유로(약 13억 원) 기부를 약속하며 자신의 '셸터드 재단'을 설립했으며, 2021년 9월 그는 HEC재단 이사회에 합류했다.
장 폴 아공은 유럽, 아시아, 미국의 로레알에서 그의 모든 경력을 보냈다. 2006년 그룹 CEO가 됐고, 2011년 회장 겸 CEO가 됐다. 그는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가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기 전인 2021년까지 임원직을 유지했으며, 현재 로레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로레알 회장 장 폴 아공 |
HEC 측은 "그의 뛰어난 경력은 그를 프랑스와 국게 무대에서 재계 선두주자로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에어 리퀴드 수석 디렉터가 유럽기업인원탁회의 멤버와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fri)의 소장를 겸임하는 것이 장 폴 아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 리퀴드는 장 폴 아공이 '예지력이 있는 지도자'로 묘사하며 '기회를 평등하게 하고 전세계적으로 프랑스 여성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극찬한 CEO 엘로이크 페이라슈와 함께 HEC를 이끌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쿨이 전환기에 접어든 지금 이러한 도전을 수행하는 하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 교육 모델은 재창조되고 있고 환경적, 사회적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고 언급한 장 폴 아공 이사회 의장은 새로운 역할에 열성적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