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치와 니만마커스,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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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럭셔리 리테일 혁명이 목표...파페치, NMG에 소액 투자

2022-04-06 오후 4:53:04

왼쪽부터 파페치 회장 겸 CEO 조세 네브스와 니만마커스그룹 CEO 제프리 반 램돈크


글로벌 럭셔리 전자상거래업체 파페치와 미국 최대 유통업체 니만마커스그룹(NMG)이 지난 5일(현지 시간) 통합 럭셔리 리테일 혁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동 발표했다. 사실상 이것은 파페치 플랫폼 솔루션(FPS)이 NMG의 버그도프 굿맨 브랜드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재플랫폼해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페치는 디지털 성장과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NMG에 최대 2억 달러(약 2,428억원)의 소액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례적인 거래의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3분기에 파트너십과 투자가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페치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으며 NMG 역시 미국에서 가장 큰 옴니채널 럭셔리 소매업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거래는 올해 최고의 빅딜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일련의 럭셔리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이 현재 미국에서 하이-엔드 패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에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거래는 파페치에게 럭셔리 시장의 선두이자 중심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버그도프 굿맨이 파페치 플랫폼 솔루션을 이용한다는 것은 디지털 고객 경험과 큐레이션된 오퍼링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개해 뉴욕의 상징적인 플래그십과 매끄럽게 통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페치는 2억 달러(약 2.428억 원)의 소액 투자로 핌코, 데이비드슨 켐프너 캐피털 매니지먼트, 식스 스트리트 등 기존 투자자 대열에 합류한다.


NMG는 수익금을 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로 활용해, 성장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만마커스는 "기본적인 국제 서비스를 포함한 엄선된 파페치 플랫폼 솔루션 모듈 사용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버그도프굿맨과 니만마커스는 파페치 마켓 플레이스에 파트너로 합류해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참여 브랜드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페치 창업자이자 CEO인 조세 네브스 회장은 "현시점에서 미국 럭셔리 시장이 요충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참여도 높은 젊은 세대들에 의해 고무된 럭셔리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의 원천이라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향후 이 시장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 이동의 동력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에 집중해 업그레이드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MG의 CEO 제프리 반 램돈크는 "조세 네브스 회장과 파페치 팀은 동급 최고의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버그도프 굿맨을 강력한 글로벌 디지털 럭셔리 소매업체로 성장시킬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다. 아울러 파페치의 투자는 우리 옴니채넬 전략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그들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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