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지속 가능한' 패션 추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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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수선하기 쉽고 내구성을 향상해 '패스트 패션' 단속하자는 제안

2022-03-31 오전 9:16:27

유럽연합은 "패스트 패션은 유행에 뒤떨어져야 하며 경제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재사용과 수선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환경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옷을 더 쉽게 수선하고 내구성을 향상함으로써 '패스트 패션'을 단속하자는 제안을 발표했다.


프란스 티머만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은 지구, 건강, 경제에 너무나 해로운 '가져가고, 만들고, 부수고, 버리는(take, make, break, and throw away)' 모델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현재 EU 회원국들과 집행위원들이 협상할 예정인 이 계획은 2030년까지 EU에서 판매되는 섬유는 재생 섬유로 가능한 한 많이 만들고 섬유에 함유된 해로운 미세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패스트 패션 단속을 골자로 한 '지속가능한' 패션 추진을 발표했다.


유럽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패스트 패션은 유행에 뒤떨어져야 하며 경제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재사용과 수선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제안은 얼마나 쉽게 재활용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지를 상세히 기술한 라벨을 옷에 붙이는 방식을 도입할 것이다. 또한 판매되지 않았거나 상점에 반품된 의류를 포함 '특정 조건 하에서' 판매되지 않은 제품의 폐기를 금지할 것이다.


유럽연합은 27개국에서 섬유가 식품, 주택, 운송에 이어 환경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네 번째로 높다"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유럽인들이 의류와 가정용 리넨 26kg을 구매하는데(이 중 73%가 수입), 11kg의 섬유, 즉 총 580만톤을 버리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의류와 가정용 리넨 26kg을 구매하는데 이 중에서 11kg인 580만톤을 버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섬유 생산량은 2000년에서 2015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두 배나 증가했지만, 그중에서 1% 미만이 재활용되고 있으며, 환경으로 방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최대 35%는 폴리에스터나 아크릴 소재의 의복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 텍스타일 제안은 에너지 효율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존 규칙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 이니셔티브'의 일부다.


EU 집행부는 "보다 오래 견딜 수 있는 재활용 소재 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제품 디자인에 대한 요구 사항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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