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남성 고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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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맨즈라인 상승세

2022-03-10 오후 10:32:12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맨즈 라인

최근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 만들기 열풍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특히 몸짱 김종국을 비롯 동구아빠, 핏블리 등  운동 유튜버까지 가세하며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힙입어 짐웨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등 기존 애슬레저 브랜드의 맨즈 라인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젝시맨즈'

◇젝시맨즈 편안함과 스타일로 인기
남성 고객13만여명 확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이 전개하는 '젝시믹스'는 '젝시맨즈'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5월에 맨즈 라인을 출시, 작년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젝시맨즈'로 라인명을 변경해 전개하고 있다. 젝시맨즈는 초반 3% 그쳤던 판매율이 지난해 10월 기준 14%까지 증가, 남성 회원 수 역시 13만여명까지 늘어났다.
젝시맨즈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운동할 때도 편안함과 스타일을 갖춰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 남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강점, 외국인 기준으로 제작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과 달리, 국내 체형을 표준으로 입체패턴을 적용했다.


하의 제품 착용 시, 다리가 길고 슬림하게 보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전문 액티브웨어인 만큼 체온 상승과 발열에 민감한 남성들을 위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가볍고 얇은 하이게이지 원사를 제품에 적용해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젝시믹스가 여성의 Y존이 드러나지 않도록 제작해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맨즈 제품에도 중심부가 드러나지 않는 세심한 제작 기법으로 오롯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의의 경우, 전면부에 다양한 디자인과 안감소재를 사용해 착용 시 도드라지는 바스트 포인트 노출을 막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숏슬리브 티셔츠로 상의 카테고리 매출의 약 18%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무더위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증, '트리플X' 그래픽 나염이 도드라지는 바스트 포인트를 커버해 인기를 끌었다. 이어 타사와 달리 멀티플액션 쇼츠 아이템 판매율이 높았다. 이와 함께 젝시믹스와 젝시맨즈  외에 젝시웨어를 통해 유니섹스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젝시맨즈는 지난해 피케 폴로 숏슬리브를 포함한 골프, 테니스 웨어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골프웨어 론칭을 출시할 계획, 맨즈라인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다르 맨즈 베스트 아이템 에어리핏 티셔츠

◇'안다르' 프리미엄 맨즈로 자리잡아
안다르(대표 박효영)가 전개하는 맨즈 라인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기존 여성 중심의 요가ㆍ필라테스복 헤리티지에서 비롯된 기능성과 편안함을 토대로, 라이프스타일, 맨즈 라인업 제품들까지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안다르 맨즈 라인업은 전년대비 무려 255%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전체 고객 중 남성 고객의 비중은 전년대비 218% 증가했다.


'안다르'는 차별화된 원단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TPO와 성별을 뛰어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애슬레저 룩을 선보이고 있다. 여가 생활에서 피트니스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은 물론, 원마일웨어 트렌드와 함께 직장과 회사에서도 편안한 복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애슬레저 패션은 여성 중심의 레깅스를 넘어서 남녀노소 건강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패션 트레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맨즈라인 또한 편안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애슬레저룩을 콘셉으로, 운동과 일상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다르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라이크라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 라벨을 사용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무엇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원단으로부터 비롯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안다르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맨즈 라인업에도 담겨 편안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모회사의 수년간 축적된 압도적인 데이터-드리븐 마케팅 노하우 및 솔루션, 빅데이터를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에 적극 반영하여 제품 퀄리티를 높이고 고도화되는 타켓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대표 라인업으로는 혁신적인 통기성과 신축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어스트 맨즈 시리즈', 식물성 실크라 불리는 프리미엄 텐셀모달을 사용해 탄탄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벨라 쿠션 맨즈 시리즈'가 있다. 베스트 상품으로는 에어리핏 티셔츠로 24% 판매량을 기록, 면보다 뛰어난 수분 배출력으로 땀이 나도 몸에 감기지 않는 편안한 핏감과 코튼 텍스처로 격한 운동에도 압도적인 쾌적함, 뛰어난 형태 안정성으로 늘어남과 보풀 걱정 최소화해 인기가 높다. 뒤를 이어 에어스트 조거 팬츠 판매율이 높은데 독자 개발한 신소재 원단 에어스트를 사용한 제품이다.


한편 '안다르'는 올해 남녀를 불문하고 편안하고 건강한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타겟을 겨냥해 온전히 자기 자신의 퍼포먼스에 집중, 편안하고 세련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생산자 직접 판매(D2C) 채널의 매출 비중을 늘린데 반해 올해는 소비자들이 안다르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 채널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뮬라맨즈

◇뮬라맨즈, 2배 성장
뮬라(대표 조현웅)가 전개하는 '뮬라맨즈' 역시 런칭 2년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대표 상품 '피지크 업 숏 슬리브' 2.0 출시와 함께 전년 대비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뮬라맨즈는 작년 약 38억원을 매출을 기록, 맨즈 자사몰 신규 고객으로 3만5천여명을 확보했다. 특히 보디빌딩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 '미스터 올림피아(Mr.olympia)'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전문가들에게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첫 선을 보인 뮬라맨즈는 운동맨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인 하이테크 퍼포먼스 웨어를 선보여 화제를 낳았다. 헬스 고관여자들의 체형에 맞춰 패턴을 세분화했으며,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제품을 다양화한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기존 뮬라 시그니처 원단과 스포츠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최고급 원단을 채택하는 등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리딩하는 뮬라만의 노하우도 담았다.


여기에 조현웅 대표가 직접 상품 기획 및 디자인까지 총괄 운영, 직접 진두지휘하며 주요 타깃의 니즈 반영과 기민한 대응을 위해 애자일 조직 프로세스로 움직인다. 또한 실제 운동하는 헬스 고관여자의 다양한 체형에 맞춰 패턴을 세분화하며 특히 전문 보디빌딩 프로 선수와 헬스 트레이너 등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인터뷰하고 의견을 모아 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피지크 업 숏 슬리브'가 95%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하며 고객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에 어깨와 가슴은 커보이고 몸은 슬림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적용, 역삼각형의 일명 '브이테이퍼(V-TAPER)' 바디쉐입을 돋보이게 해주는 '뮬라 시그니처 머슬핏 패턴'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 1월에는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업그레이드한 '피지크 업 숏 슬리브 2.0'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근육질 체형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강조된 어깨와 등 라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머슬핏 패턴을 더욱 개선했다. 신축성과 내구성, 착용감 등도 한층 높여 역동적인 동작에도 더욱 자유로운 움직임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돕는다. 옥수수에서 뽑은 친환경 원사와 향균 기능이 있는 에어로실버 원사를 인버팅해 만든 친환경 원단을 활용했으며, 뮬라만의 봉제기술로 목라인 늘어짐도 방지했다. 기능성 소재와 '와이-제로(Y-ZERO)' 구조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갖춘 하의류 역시 인기다.  편안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윈터 컴포트 조거 팬츠'는 10월 초 출시 이후 3개월만에 판매율 95% 달성했다.


한편 뮬라맨즈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보다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스터올림피아' 대회 등 전문 보디 빌딩 및 피트니스 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조현웅 뮬라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뮬라맨즈만의 노력이 피트니스를 즐기는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으며 런칭 2년 만에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피드백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에 집중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짐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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