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 |
프랑스 패션계의 앙팡테리블 장 폴 고티에가 자신의 다음 시즌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주목받는 젊은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잉에게 맡기기로 했다. 지난 2일 선보인 2022 가을/겨울 발망 패션쇼에서 관객으로 참석한 장 폴 고티에가 포착된 이후 럭셔리 브랜드 발망 아트 디렉터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결국 소문은 현실화하였고, 장 폴 고티에 브랜드는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오뜨 꾸띄르 컬렉션의 새로운 게스트 디자이너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디자인하는 장 폴 고티에의 2022 가을/겨울 오뜨 꾸띄르 컬렉션은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스페인 푸이그 그룹에 브랜드를 매각하고 2015년 기성복 컬렉션 생산을 중단한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2020년 1월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패션쇼에서 선보인 마지막 오뜨 꾸띄르 컬렉션으로 화려한 디자인 경력의 종지부를 찍었다.
장 폴 고티에와 올리비에 루스테잉 |
이후 앙투와느 갸제 상무이사가 이끄는 패션 하우스는 2021년 5월 신진 디자이너 5명(오톨링거, 팔로모 스페인, 르쿠르 맨션, 앨런 크로세티, 마빈 엠투우모)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세일러 테마 컬렉션을 출시하며 기성복을 재도입했다. 또한 2021년 말 브랜드의 강력한 아이덴티티 중심으로 디자인된 캡슐 컬렉션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재구성했다.
또한 이 브랜드는 주목받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장 폴 고티에 코드를 재해석하도록 의뢰하는 방식으로 오뜨 꾸띄르 컬렉션도 부활시켰다. 이러한 일련의 협업 작업에 가장 먼저 참여한 것은 2021년 7월 2021 가을/겨울 장 폴 고티에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인 사카이를 이끄는 일본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였고, 이어 2022년 1월에는 Y/프로젝트를 이끄는 벨기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르텐스가 2022 봄/여름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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